요즘 입맛 없다면서 약이라도 되는 양 매일 한 개씩 꼭꼭 챙겨 먹는 이것.
냉동실에 얼린 걸 뜨거운 커피랑 먹으면 살살 녹는다.
달다리만 먹자니 몸에 영 몹쓸 짓 하는 것 같아 볶은 콩이랑 검정 땅콩도 몇 알씩 집어먹고...
그래도 이게 더 맛있다.

이번에 빌려 온 책들은 다 재밌었다.
글밥 많은 것만 가져오면 지루하니까 사진 있는 것도 한두 권씩 끼워 넣고...
은교, 빨리 읽고 싶어 도서관 두 군데에 예약해놨는데 통 차례가 안 온다.

어제 잠실야구장 엘지:두산 경기.
임시완이 시구하러 왔더라고....

튀겨먹으면 맛있겠다. 쓰읍~~
한동안 비빔밥, 쌈, 샐러드, 나물 종류만 먹었더니 물렸는지 영 젓가락이 안 가고 더는 먹기가 싫다.
튀김, 케이크, 라면 같은 못된 음식만 자꾸 생각나고 결국 매일 초코파이를 먹는 사태가....
그러니까 너무 닥달하지 말고 적당히 타협해야 하는 것을.
며칠 전부턴 정리病이 또 도져서 50리터짜리 쓰레기봉투를 사왔다.
십자수용품이며 몇 년간 쓰지 않았던 물건들 싹 정돈해야지.
문제는 사다 놓고 시작을 않는다는 거.
냉장고 비우기도 해야 하는데....
언제나 지향하는 바는 쓸데없이 쌓아두지 말자!!를 실천하는 삶.
그러니까 뭔가를 모으고 수집하는 따위의 취미는 절대 가질 수 없는 인간형이랄까.